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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그 진정한 무게감에 대하여

MINDSET: 마인드 셋

by FreeVerseWealth 2025. 5. 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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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수용자'라는 존재

세상의 큰 파도에 그저 몸을 맡긴 채
살아온 사람.

그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올 수 없고,
심지어 자신이 그 안에 갇혀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

그러면서도,
경제적 자유의 길에 선 사람들을 비난하며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인생은 즐겨야지.”
“한 번뿐인 인생, 누릴 때 누려야 해.”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봤자 뭐가 달라져?”

그런 존재를,
'모태수용자'라고 부르고자 합니다.


평범한 사람이 기적을 만들어낸다는 것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경험적 자본이
모두 평균 이하인 평범한 월급쟁이.

그런 사람이 스스로 의식을 깨고,
자신의 발목을 잡는 관성을 이겨내며,
주위의 부정적인 평가를 흘려보내고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발을 내딛는다는 건

어쩌면 기적이라고 불러야 마땅합니다.

그만큼 엄청난 정신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처음엔 말이죠.


모태수용자는 늘 자신과 같은 사람들 곁에 있다

그들은 세상에 의문을 가져본 적 없습니다.

세상이 “A가 옳다”고 하면,
그게 틀림없이 옳다고 믿으며
그 믿음을 의심 없이 안고 생을 마감합니다.

하지만 역사를 단 한 번이라도 들여다본 사람은 압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보편적 가치
계속해서 바뀌어왔다는 사실을요.

어느 시대의 ‘정의’는
다른 시대에서는 ‘악’이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2025년의 한국은
과연 어떤 시대의 자리 위에 있는 걸까요?

그걸 알기 위해선
단 하나의 시선, 단 하나의 공간을 벗어나

시공간을 한번에 아우를 수 있는
플레이어의 시점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러면 비로소 보일 겁니다.
그 3D 세상 안에,
점과 같은 존재로 서 있는 라는 사람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가난은 ‘설정값’일 뿐이다

가난은 ‘성격’이 아닙니다.
‘본질’도 아닙니다.

그저 설정값입니다.

가난한 A라는 사람은
그 설정값이 부여된 환경에서
N년간 살아온 결과일 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죠.
그 결과물에 온갖 스토리와 미사여구를 덧붙입니다.

“서글픈 현실”
“벗어날 수 없는 조건”
“절대로 스스로 일어설 수 없는 존재”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설정값만 바꿔주면,
그 지독히도 불행했던 사람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전혀 다른 존재가 되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든 될 수 있습니다.


❌ 누가 낙인을 찍고 있는가?

“당신은 이래서 안 됩니다.”
“당신은 이래서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당신은 이래서 약자입니다.”

도대체 이 낙인은 누가 찍어대고 있는 걸까요?

바로 세상입니다.
사람과 사회와 규범과 관습이 서로 엉켜 움직이는 이 사회라는 유기체.

스스로 위로치고 올라오려는 사람을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적극적으로 눌러버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경제적 자유의 길 위에
우리 몸의 단 한부분조차 얹어놓을 수 없는 것이고,
그저 그런 모태수용자로 남게 되는 겁니다.


강을 거슬러 오를 용기

모두가 가는 방향과 반대로,
혼자 손을 들고
“내가 맞아, 내가 옳아!”
외치며 강을 거슬러 올라갈 각오.

바로 그때,
우리는 비로소
N년간 세뇌된 세상의 설정값
깨뜨릴 작은 힘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니 이 길은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

깊고, 무겁고,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루아침에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
반드시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길 끝에서 새로운 설정값을 가진,

지금과는 전혀다른 다음버전의 당신이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